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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한 중학교서 "학폭 가해자가 옆 반 배치 처분?... 2차 가해 논란"... 학부모들 뿔났다...

아산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처분에만 급급해, 또 다른 2차 가해 때문에 비판 여론 확산...
학부모,"방송 보고 깜짝 놀라... 황당한 학폭위 심의 결과에 분노 치밀어" 발끈
학부모들 앞으로 학교측 의 처분 주목...학교장. 교사 들은 "수수방관 일관"..."학폭 때문에 불안..."

아산미래신문 | 기사입력 2024/05/29 [10:24]

아산 한 중학교서 "학폭 가해자가 옆 반 배치 처분?... 2차 가해 논란"... 학부모들 뿔났다...

아산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처분에만 급급해, 또 다른 2차 가해 때문에 비판 여론 확산...
학부모,"방송 보고 깜짝 놀라... 황당한 학폭위 심의 결과에 분노 치밀어" 발끈
학부모들 앞으로 학교측 의 처분 주목...학교장. 교사 들은 "수수방관 일관"..."학폭 때문에 불안..."

아산미래신문 | 입력 : 2024/05/29 [10:24]

아산의 한 중학교에서 "동급생 학교 폭력" 가해 학생이 학급 교체 처분을 받은 피해 학생 옆 반에 배정됐다는 소문이 돌면서 학부모들은 "솜방망이 처벌로 2차 가해를 부추겼다" 며 교육 당국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쇄도하고 있다. 이유인 즉, 지난 24일 보도된 다수 언론에 따르면 아산으로 이사 온 지 4개월 된 A군은 지난 3월 중학교에 입학한 지 나흘 만에 같은 반 동급생 B군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해 망막 안쪽까지 훼손되며 실명 위기까지 갈 뻔한 전치 4주 진단을 받았다. 당시 폭행 사건 관련 A군 어머니의 인터뷰를 종합하면 지난해 11월부터 B군이 A군에게 SNS를 통해 욕설과 협박을 해왔고, 같은 학교 같은 반에 배정된 지 나흘 만에 방과 후 아산 모처에서 동급생 5명에 둘러싸인 채 B군이 A군 몸에 올라타 왼쪽 눈과 얼굴에 여러 차례 주먹을 휘둘렀다고 주장하고 있다. 논란은 사건 발생 이후 대응으로 아산교육지원청 및 학교장 등 "솜방망이 처벌" 2차 가해를 부추긴 사태로 비판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는 것이다. 우선 아산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는 해당 사건 심의 결과 A군은 서면 사과 처분 및 B군은 출석정지 10일에 징계 처분 9호 가운데 7호에 해당하는 "학급 교체" 처분이 내려졌고, 두 학생의 접근 금지도 처분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자 피해 학부모는 가해 학생이 A군 바로 옆 반으로 배치돼 사실상 접근 금지 처분에 불구하고 마추치면서 어깨도 치며 도발하는 등 2차 가해를 일삼았다고 울분을 토로했다. 이와 관련 충청권 일간지 대전일보는 " A군 어머니가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린 글" , "(아이가) 학폭 이후 계속해 심리 치료를 받고 두 달 동안 외출도 못하고 있다" "이의신청을 하고 계속 싸워나가려고 한다" 고 보도했다. 여기에 SBS방송은 지난해 7월 대전에서 발생한 "여고 동급생 살인 사건" 관련 이전 숨진 피해 학생이 학교 폭력을 저지른 가해 학생의 전학을 요구했지만, 학폭위에서 학급을 분리하는 조치에 그쳐 논란이 된 바 있다는 비판 논조도 서슴없이 견줬다. 더욱 문제는 해당 사건에 대한 언론 보도를 접한 학부모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는 것이다. 해당 학교에 아이가 통학하고 있다는 C학부모는 "사실 학폭 사건이 터지면 언론 보도가 잇따르는 등 한숨만 나온다. 망신은 둘째고, 답답하다" "분명 가해 학생의 잘못이 맞지만, 다 똑같은 학부모들과 우리 아이들인데 이게 뭐 하는 건지, 요즘 선생님들은 왜 힘이 없고 아이들을 상대하기 어려운지 등 사실 복합적인 생각이 많아(학폭 소식은)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D학부모는 "방송 보고 깜짝 놀랬다. 소문은 들어 걱정은 하고 있었지만, 학교측에서 이렇게 황당한 학폭위 심의를 했다는 것에 분노가 치민다" "일부 학교의 경우 쉬쉬하고 솜방망이 처벌 대처 논란 등 선생님들이 징계 인사가 있었던 걸로 아는데, 이번 일은 오히려 2차 가해를 부추긴 꼴로 여러 학교 및 학부모들의 힘을 모아 학교측의 공식 입장을 받고 항의해야 할 정도로 분노하고 있다" 고 발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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