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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 "가족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추석을 보내 주시길..."

아산미래신문 | 기사입력 2021/09/17 [15:30]

오세현 아산시장 "가족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추석을 보내 주시길..."

아산미래신문 | 입력 : 2021/09/17 [15:30]

▲ 아산시장 오세현  © 아산미래신문

아산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아산시장 오세현입니다. 민족의 명절 추석입니다.


명절이면 고향을 찾아 반가운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야 하는데, 코로나19로 인하여 지난 추석과 올해 설, 두 번의 명절 동안 많은 분이 가족과의 만남을 자제하며 방역에 협조해주셨습니다.

 

거듭된 방역 강화 조치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그리웠던 가족과의 만남을 미뤄주신 분들, 이 밖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불편을 감내하고 참아주신 시민여러분께 명절을 맞아 다시 한번 감사와 위로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번 추석을 앞두고 아산시 방역 당국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접종 완료자 2명을 포함해 최대 6명까지 모임을 허용하는 ‘3단계 플러스 알파’로 격상했습니다. 최근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되면서 내려진 불가피한 결정이지만, 지난 명절보다는 완화된 지침입니다.


시민 여러분의 방역 협조와 적극적인 백신 접종 참여로 인한 높은 접종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피로도와 소상공인, 자영업자 여러분의 고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코로나19 상황은 불안정합니다. 백신 접종 완료자를 중심으로 최소한의 인원이 모여, 가족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추석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백신 접종을 받지 않으신 분들은 그리운 가족과의 만남을 조금만 더 미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이, 서로의 건강과 안전을 해치지 않도록 시민 여러분의 협조 부탁드립니다.

 

아산시는 반가운 이들과 만나 떠들썩하게 웃고 즐기던 명절 분위기를 여러분께 돌려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러분이 안전한 명절을 보내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백신 접종률을 끌어올리고 철저한 방역 태세를 유지하는데 온 힘을 기울이겠습니다.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마음만은 풍성한 즐거운 한가위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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