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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특집] 엘리야 기도 (왕상 18:41~46)

아산큰빛교회 길성권 목사 | 기사입력 2021/10/06 [17:44]

[종교특집] 엘리야 기도 (왕상 18:41~46)

아산큰빛교회 길성권 목사 | 입력 : 2021/10/06 [17:44]

▲ 아산큰빛교회   © 아산미래신문



엘리야의 이름 “나의 하나님은 여호와시다”입니다. 이 말은 엘리야가 평생 생명을 걸고 전한 메시지입니다. 엘리야는 이 메시지를 증거 하기 위해 평생 살았습니다. 엘리야는 다른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 아산큰빛교회 길성권 목사     ©아산미래신문

첫째, ‘하나님의 사람’인데, 신앙인이면 누구나 들어야 할 별명입니다. 둘째, ‘불의 선지자’인데, 갈멜산 대결에서 실제로 하늘에서 불이 내리는 역사가 있었고, 그의 말씀이 강력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셋째, 가장 두드러진 별명은 ‘능력의 선지자’인데, 그는 수많은 이적과 기사를 일으킨 사람으로, 그가 선언하자 3년 반 동안 비가 오지 않았습니다. 또 사르밧 과부 통과 병에 가루와 기름 끊이지 않았습니다. 과부의 아들 죽었다가 살아난 역사도 있습니다. 갈멜산에서 기도하는 순간 하늘에서 불이 내려 제물 태웠습니다. 오랜 가뭄 끝에 비가 내리는 이적이 있습니다. 한마디로 엘리야는 기적의 스토리가 있는 능력의 선지자였습니다. 

 

이런 능력이 어디서 왔는가? 기도에서 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또 그의 다른 별명은 기도의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의 능력 가운데 있다면 그에게 능력이 있는 것이 아니라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으로부터 능력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기도를 통해서 삶과 신앙의 모든 필요한 응답을 받았습니다. 기도를 통해 받을 수 있는 응답을 모두 받았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우리도 받을 수 있는 응답의 네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생활의 모든 필요를 공급받는 것입니다. 기도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필요한 구체적인 것들을 채우시는 하나님의 응답을 가져옵니다. 거창한 것이 아니어도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구함으로 응답받는 엘리야는 기도 응답의 사람입니다. 

 

온 땅의 가뭄이 들었을 때에, 하루하루 연명하기 어려울 때, 도망자 신분으로 먹고사는 게 쉽지 않았습니다. 굶어 죽을 수밖에 없는 상황 기도함으로 까마귀를 통해 먹이시고, 과부를 통해 먹이셨습니다. 그의 구체적 기도에 응답하신 것입니다. 

 

마태복음 6:11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우리도 엘리야처럼 응답받을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어느 누구에게도 도움받을 수 없는 절박한 순간에 응답받는 기도입니다. 엘리야는 절박한 문제 앞에 기도로 문제 해결을 받았습니다. 사르밧 과부의 아들 죽었을 때.. 이로 인해 사르밧 과부가 엘리야를 원망할 때, 그는 매우 힘들었을 것입니다. 

 

자신을 섬겨준 가정에 큰 문제가 생겼으니 그 아들 살려내지 못한다면 엘리야의 입장 곤란한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몸을 던지며 하나님께 아이 살려달라고 기도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아이를 살려주심으로 엘리야의 기도는 응답되었습니다. 지금도 하나님은 필요하다면 절박한 상황에 기적을 통하여 응답하십니다.

 

필요한 순간에 하나님께서 기적을 통해 역사하신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하나님을 부인하면 믿음의 사람이 아닙니다. 하나님 외에는 도와주실 이가 없는 순간에 하나님도 그것을 원하시는 것이라면 우리가 간구하는 기도에 응답해 해결해 주십니다.

 

세 번째는 사역을 위해 기도할 때 응답받는 기도입니다. 진정한 사역은 기도로 하는 것입니다. 기도하지 않는 사역은 사역이 될 수 없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의 일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일이 아니라면 자기 힘으로 해도 됩니다.

 

엘리야는 사역을 위해 기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갈멜산,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 850명과의 대결, 엘리야가 하나님의 일을 위해 기도할 때 응답하셨습니다. 그래서 온 이스라엘 앞에 하나님이 참 하나님 되심을 분명히 증거했습니다.

 

또 3년 반 동안 비가 내리지 않던 이스라엘 땅에 비가 내리게 해달라고 기도하며 부르짖었습니다. 그럴 때 비가 쏟아지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사역은 무엇이든지 간에 기도를 통해 이루어져야 합니다. 교회 안에는 여러 가지 사역이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기도 없이는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모든 사역의 첫출발은 기도로 시작되어야 합니다.

 

네 번째는 마음을 바꾸어 드리는 기도입니다. 우리 마음대로 안 되는 것이 마음입니다. 마음에는 두려움, 상함, 염려, 근심, 분노, 추함, 죄성 등이 올라옵니다. 이런 것들이 올라오면 힘이 듭니다. 그런데 기도가 그 마음을 바꿉니다. 마음이 회복되면서 그 안에 세상이 알 수 없는, 세상이 줄 수 없는 평강과 능력이 임하게 됩니다. 

 

갈멜산 대결 이후 이세벨은 엘리야를 향해 독기를 품습니다. 그래서 사신을 보냅니다. 

열왕기상 19:2 / “내가 내일 이맘때에는 반드시 네 생명을 저 사람들 중 한 사람의 생명과 같게 하리라 그렇게 하지 아니하면 신들이 네게 벌 위에 벌을 내림이 마땅하니라”

 

엘리야를 죽이겠다는 것입니다. 이 말에 엘리야가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마음속에 두려움이 폭발한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광야로 도망갑니다. 

 

성도 여러분! 그동안 강력한 역사는 하나님의 역사였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니 할 수 있었던 역사입니다. 그런데 엘리야가 하나님을 놓치는 순간 힘이 빠져 버렸습니다. 낙심이 오고, 두려움에 떨었습니다. 그래서 로뎀나무 아래에 드러누워 죽겠다고 한 것입니다. 하지만 기도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무너진 마음을 세우시고 먹이시고 다시 한번 소명과 사명으로 나아갈 수 있게 이끌어 주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을 회복시키는 분입니다. 마음이 힘들고 어려울 때, 무너졌을 때, 낙심했을 때, 기도하면 그 마음이 바뀝니다. 엘리야는 모든 것을 기도 가운데 응답받았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갔습니다.

 

엘리야의 기도의 특징은 ‘전투하는 기도’입니다. 다른 말로 ‘승부를 거는 기도라고’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전투하는 심정으로 응답받은 기도가 엘리야의 기도입니다.

 

하나님을 이기는 기도 기도의 전사는 3가지 대상과 싸움을 합니다. 첫 번째 대상은 하나님입니다. 야곱의 경우 하나님과 씨름했습니다. 기도의 전사들이 가장 많이 싸우는 대상은 하나님이었습니다. 하나님을 움직이려고 한 것입니다. 하나님을 협박한다는 뜻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모든 걸 드리고 온 정성을 다해 부르짖는 기도는 하나님을 감동시킵니다.

 

어떤 사람은 하나님을 감동시키기 위해서 금식 기도합니다. 철야 기도, 서원기도, 작정 기도, 새벽 기도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들은 힘든 시간 힘들게 기도합니다. 온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감동시키겠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 싸움의 대상은 사탄입니다. 기도를 시작하면 기도를 막으려는 사탄의 방해와 공격이 반드시 있습니다. 기도를 막으려는 사탄의 모든 공격 앞에 거짓음성을 단호하게 거부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통성기도가 그래서 필요합니다. 하나님 앞에 부르짖는 의미도 있지만, 사탄의 속삭임을 거부하는 것입니다. 사탄의 음성을 듣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를 올리겠다는 것입니다.

 

세 번째 싸움의 대상은 바로 자기 자신입니다. 하나님과 싸우고 마귀와 싸우고 자신과 싸우는 것입니다. 우리 안에 기도를 방해하는 가장 큰 장애물은 이성입니다. 우리의 크고 작은 경험입니다. 그리고 큰 적은 감정입니다.

 

“어떻게 그런 일이 가능할까? 이만큼 해도 응답이 안 되면 안 되는 것이 아닐까? 하나님은 정말 내 기도 듣고 계시는가?” 이런 인간적 생각 감정들이 기도를 방해합니다. 이런 나와 싸워야 합니다. 싸워서 이기며 끝까지 기도하며 나가는 것이 정말 중요한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선포가 필요합니다.

 

엘리야처럼 기도하라

그러면 어떻게 기도해야 할까요?

첫째는, 응답받는 것 외에는 다른 대안을 생각하지 않는 것입니다.

 

전투에 나갈 병사는 이길 것만 생각하지, 질 것을 생각하지 않습니다. 전투에 나갈 병사가 질 것을 미리 생각하면 이미 전쟁에서 진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기도도 마찬가지입니다. 응답 되지 않을 것을 미리 염려하면 안됩니다.

 

결과가 어떻게 되든 무조건 응답 됨을 믿는 기도가 전투 기도입니다. 열왕기상 18:41 “엘리야가 아합에게 이르되 올라가서 먹고 마시소서 큰 비소리가 있나이다.”

 

본문에 보면 비가 올 징조가 전혀 없었습니다. 그런데 기도 시작 전에 아합왕에게 큰비 소리가 있다고 알렸습니다. 어마어마한 선포입니다. 응답받는 것 외에 어떤 것도 생각지도 않는 전투 기도의 모습이다.

 

둘째는 모든 에너지를 다 쏟아붓는 것입니다.

 

열왕기상 18:42 “아합이 먹고 마시러 올라 가니라 엘리야가 갈멜 꼭대기로 올라가서 땅에 꼻어 엎드려 그의 얼굴을 무릎 사이에 넣고”

 

이런 간절한 기도의 모습은 마치 겟세마네 동산에서의 예수님 기도를 연상하게 합니다. 얼마나 열심히 하셨는지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같이 되었다고 말합니다. 학자들은 실제 극도의 긴장 상태에 접어들면 모세혈관이 터지면서 땀에 피가 섞여서 나온다고 합니다. 이처럼 모든 에너지는 다 쏟아 드리는 기도가 바로 전투하는 기도입니다.

 

셋째는 응답이 될 때까지 멈추지 않는 것입니다.

 

열왕기상 18:43 “그의 사환에게 이르되 올라가 바다 쪽을 바라보라 그가 올라가 바라보고 말하되 아무것도 없나이다 이르되 일곱 번까지 다시 가라”

 

7번까지 기도했습니다. 7은 완전 숫자인 동시에 하나님 숫자입니다. 여리고 성은 7번째 날에 돌째 무너졌습니다. 나아만 장군의 나병 치유는 7번 담그고 나서 나았습니다. 7번 기도했다는 것은 하나님이 역사하실 때까지 기도했다는 것입니다. 

 

아무런 사인이 보이지 않아도 계속해서 기도하며 나아가는 것 이것이 전사 기도입니다. 엘리야에게 중간중간 회의가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무엇이 보이냐고 물을 때마다 안 보인다는 6번의 말에 힘들고 민망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엘리야는 모든 의심과 불안을 떨쳐 버리고 포기하지 않고 기도함으로 응답을 받습니다. 

 

성도 여러분! 기도는 끈질긴 싸움입니다. 그러나 결국 응답받게 되어 있습니다. 승리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마귀와의 싸움에서 이겨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야 합니다.

 

열왕기상 18:46 “여호와의 능력이 엘리야에게 임하매 그가 허리를 동이고 이스르엘로 들어가는 곳까지 아합 앞에서 달려갔더라”

 

성도 여러분! 엘리야의 기도로 결국 큰 비가 내렸습니다. 아합이 당황하고 놀라 마차를 타고 달려가는데 그 마차 앞에 엘리야가 달리고 있습니다. 빗속을 달리는 엘리야의 모습을 떠올려 보십시오. 생각만 해도 가슴이 뜁니다. 우리도 빗속을 달리는 엘리야처럼 응답받고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인 우리도 이처럼 기도해야 합니다. 빗속을 달리는 엘리야를 보며 그를 비난하고 비아냥거렸던 사람들은 부끄러워했을 것입니다. 우리도 우리를 향한 수없는 비아냥이 부끄러움이 되도록 끈질기게 기도함으로 승리의 삶이 이어져야 합니다.

 

▲ 아산큰빛교회 소개  © 아산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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