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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특집] 예수님도 받으신 시험 <마4:1~11절>

서귀포 충만한 교회 정윤봉 목사 | 기사입력 2021/11/11 [17:17]

[종교특집] 예수님도 받으신 시험 <마4:1~11절>

서귀포 충만한 교회 정윤봉 목사 | 입력 : 2021/11/11 [17:17]

▲ 서귀포 충만한 교회     ©아산미래신문

 

▲ 서귀포 충만한 교회 정윤봉 목사     ©아산미래신문

코로나 19바이러스로 온 세상이 힘들어 합니다. 이 바이러스에 잘 대처하는 나라들이 있는가 하면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가 많은 감염자들과 많은 희생자들을 낸 나라들도 있습니다.

 

세계 선진국 중 1위인 미국의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를 가볍게 여겼다가 방역 꼴지의 부끄러운 민낯을 드러냈고 확진자와 사망자 1위 국가가 되었습니다. 

 

앤서니 파우치(미국 국립 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장)는 말하기를 미국의 방역은 아주 낮은 후진국 수준이라고 하였습니다. 그중에서도 꼴찌에 가깝다는 것입니다. 

 

거의 모든 의료 전문가들이 이 바이러스가 아주 위험하다고 엄중하게 경고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평범한 독감 정도로 생각하고 대비를 제대로 하지 않던 나라들은 예외 없이 그 대가를 치러야 했습니다.

 

영국 수상도 자신이 감염되어 중환자로 죽을 고비를 넘겼고, 아프리카 부룬디 대통령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봉쇄 조치를 거부하고 스포츠 경기와 대규모 정치 행사를 허용하였을 뿐만 아니라 자신이 직접 각종 행사에 참여하고 배구 경기를 관람하였다가 6일 만에 사망하고 말았습니다.

 

우리 믿는 자들은 사탄 마귀(=영적 바이러스)의 시험에 언제나 깨어 있어서 잘 대처해야 합니다. 예수님도 시험한 것이 나를 내버려 두겠습니까? 자만하거나 교만해서는 절대 안 됩니다. 믿음의 사람들도 이런 경우와 같이 가볍게 여기지 말고 대비해야 합니다. 

 

벧전5:8,9절에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라.”하였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백신은 이제 나와 본격적으로 바이러스 유행을 잡아가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마귀의 공격을 막아낼 백신도 이미 우리에게 나와 있습니다. 그것은 ‘믿음’이라는 백신입니다. 

 

본문 말씀에서는 예수님도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셨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시험을 받으셨던 것처럼 우리에게도 언제든지 시험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시험을 이기셨듯이 우리도 시험에 이기려면 확실한 방역 접종이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40일 금식기도를 마치자 기회다 싶은 마귀가 예수님을 시험하려도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첫 번째는, ‘돌들로 떡덩이가 되게 하라!’ 하였습니다. 금식하신 예수님께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음식이었습니다. 그러므로 마귀는 예수님을 먹을 것으로 시험한 것입니다.

 

사람들이 가장 견디기 힘들어 하는 것들 중의 하나가 바로 굶주림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속담에 ‘3일을 굶으면 남의 집 담을 넘게 된다.’고 하였습니다. 마귀는 바로 이 약점을 이용하여 예수님을 시험하였습니다. 

 

3절에 “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나아와서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로 떡덩이가 되게 하라” 주린 배를 채우라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성자 하나님이신지라 능히 마귀가 말한 대로 하실 수 있었습니다. 마귀는 내가 할 수 없는 것으로 시험하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후에 물로 포도주를 만드시기도 하셨고, 물고기 두 마리와 보리떡 다섯 개로 5천명을 먹이셨습니다. 그러나 지금 마귀의 시험에 빠지는 것은 마귀에게 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는 4절에서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고 하셨습니다.  

 

두번째로,  ‘뛰어 내리라!’는 것 (하나님을 시험) 6절에 “그리하면 그가(하나님이) 너를 위하여 그의 사자들을 명하시리니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치지 않게 하리로다.”라고 합니다. 이것은 예수님께 하나님을 시험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신6:16)고 하였습니다. 

 

우리의 믿음을 비웃고, 믿음을 저버리도록 마귀가 시험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시험을 당하지 않으십니다. 이를 역으로 이용하여 마귀가 예수님을 그리고 나를 시험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는 사역의 실패를, 우리에게는 믿음에 불신을 심으려는 것입니다.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도 예수님께서 사역하실 때 줄곧 ‘표적’을 요구하였습니다. 본문 말씀에서도 사단이 예수님을 시험한 것이 바로 표적을 보이라는 것입니다. 성전 꼭대기에서 뛰어 내려도 멀쩡하다는 기적을 보이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뛰어내리는 것’은 ‘믿음’이 아니라 ‘하나님을 시험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답은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세번째는, ‘엎드려 경배하라!’는 것 (영화와 영광) 8,9절에 “마귀가 또 그를 데리고 지극히 높은 산으로 가서 천하만국과 그 영광을 보여 이르되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합니다. 마귀가 지금 원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뜻)을 듣기보다는 자기의 말을 듣게 하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예배하기보다는 마귀를 섬기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 보여지는 천하만국과 영광을 주겠다는 것입니다. 일찍이 하와에게도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고 자신의 말을 듣도록 시험하였습니다. 그처럼 수많은 영웅호걸들도 이 마귀의 시험에 빠졌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로, 사울왕은 이 세상의 영광과 권력욕 때문에 하나님에 말씀에 불순종하고 마귀 곧 악신의 소리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가룟 유다도 마귀의 목소리에 순종하여 예수님 대신에 세상의 부 곧 돈을 선택하였습니다. 요13:2절을 보면 “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라.”고 하였습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도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하여 자신의 생각을 지배하는 마귀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하나님의 뜻과 말씀보다 자신의 생각을 중시하고 따른 것이 결과적으로 마귀에게 엎드려 경배한 것이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바울 사도는 골로새교회에 보낸 편지 골3:5절에서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하였습니다. 이에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시기를 “사탄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하셨습니다. 

 

오늘의 믿음의 백신을 맞고 마귀의 유혹과 시험에 승리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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