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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 농협 하나로 마트 남성점 폐점 위기…

방만하고 운영의 미숙과 조합원들과 소통 부족 현상
폐점 시 지역 일파 만파 확대…
전세 보증금 38억 원 회수는 불투명
조합원들 “누구하나 부실경영에 책임지는 사람은 없어”

아산미래신문 | 기사입력 2022/09/08 [12:13]

온양 농협 하나로 마트 남성점 폐점 위기…

방만하고 운영의 미숙과 조합원들과 소통 부족 현상
폐점 시 지역 일파 만파 확대…
전세 보증금 38억 원 회수는 불투명
조합원들 “누구하나 부실경영에 책임지는 사람은 없어”

아산미래신문 | 입력 : 2022/09/08 [12:13]

  © 아산미래신문


충남 아산시 신창면 소재 온양농협 (조합장 김준석)의 하나로 마트 남성 점이 폐점 위기에 놓였다. 2014년 12월 개점하여 운영하고 있 는 온양농협 하나로 마트 남성 지점 은 매장 운영의 미숙과 인근 유통업 체와의 경쟁에서 밀려 매출액이 급감 한데다 2022년 12월 31일자로 마트 주차장(1,095평)에 대한 임대차 계약 이 만료될 예정으로 최근에 마트 주 차장 부지 소유주인 임대인(양 모씨 :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으로 부터 계 약 기간 연장이 불가 하다는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패점 위기에 처 해있다. 당초 온양농협(조합장 김준석)은 2014년도 하나로 마트 남성점 개점 과 관련하여 이사회에서는 건물주인 주식회사 서주 씨엔씨에서 제3자 소 유인 주차장 매입을 완료한 다음에 입점할 것을 요구하며 주차장 부지 미 확보 상태의 마트 입점 안을 부결 시켰으나 온양 농협은 주차장의 온전 한 권리 확보 없이 무리하게 총회 의 결을 강행하여 결과적으로 38억 원의 전세 보증금의 회수가 불투명한 상황 에 놓이게 됐다. 보증금 38억 원 회수가 불투명한 이유는 전세 보증금 38억 원은 2014 년도 입점시 임대인 인(주) 서주 씨 엔씨에 지급된 상태로 현재 건물에 대한 전세권은 설정되어 있으나 마 트 사업과 불가분의 관계인 마트 주 차장은 제3자 소유로 권리 행사를 할 수 없고 마트 소유주인 서주 씨앤씨 는 전세 보증금 지급 능력이 불투명 한 상태이며 전세 보증금 반환 소송 을 하여 경매를 진행 시킨다 해도 마 트 주차장 부분이 걸림돌로 정상적인 경매가 어려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도 하나로 마트 물건에 대하 여 농협의 전세권 후 순위권자가 경 매 신청을 하여 3차에 걸쳐 경매가 진행 되였으나 유찰되어 법원에 의 해 기각된 바 있다. 한편 온양농협 조 합원 A씨(신창면 남성리)은 무책임한 농협경영과 잘못된 판단으로 발생한 손실은 누군가는 책임져야 한다”라 며, 다른조합원 B씨(방축동)은 “조합 을 아끼는 마음으로 조금이라도 남성 리 하나로 마트를 이용하던 조합원이 많을 텐데 주차장도 없는 마트를 누 가 이용하나”며 토로했다. 온양농협 하나로 마트는 마트 건물주와 마트 전세 계약(38억 원)외에 마트 주차장 을 주차장(약 1,095평) 소유주(양 모 씨)와 별도로 보증금 2억 원과 월세 550만 원에 주차장 사용 계약을 하여 마트 운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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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판자 2022/09/15 [21:38] 수정 | 삭제
  • 시끄럽길래 궁금해서 검색해봤더니 포털검색에서는 찾기 어렵네요 지방신문 기사는 작성자가 누군지 밝히지 않나보네요ㅋ 암튼 메인에 농협기사가 올라온걸 보니 때가 됐나보네요 대선이든 지선이든 총선이든 언론기관이 보도의 공정성에서 벗어나는 모습 그리고 그런 영세 지방지를 이용하는 사람들... 한심합니다 다년간 선거조사관련업무에 종사한 경험으로 비춰봤을때 어떤목적을 가지고 명절앞두고 밥상머리 정치하려는 의도로 보이네요 (이글에서 하는 맥락대로 아님 말구요ㅋ) 글구 지방지 기사에 이렇게 댓글이 많이 달리고 자세하게 올라오는게 참...ㅋ
  • 고무나무 2022/09/14 [08:10] 수정 | 삭제
  • 팩트는 그렇군요.........!
    주차장도 없는 마트매장을 38억원의 전세보증금과 7억원(온양농협관계자에 말에의하면)이 넘는 권리금을 지급하고
    입점하여 결국은 마트전세기간도 못채우고 주차장 토지소유주의 처분에 맡겨진 온양농협하나로마트의 기막힌 운명 아니겠습니까
    전세보증금38억의 행방은 묘연하고 마트건물주인 임대인은 지급능력이 전무하고 결국 전세권에 기인한 경매를 진행해야 하는데 누가 주차장도없는 마트매장을38억원의 전세권이 설정되어 있는 매장에 응찰하겠습니까.
    사정이 이런데도 앵무새처럼 1순위 전세권 설정이 되어있어 38억 전세보증금 회수는 걱정없다는 농협의 주장이너무나 어처구니없고 금융기관의 전문성은 찾아보기 힘들군요
  • 김공감 2022/09/13 [11:57] 수정 | 삭제
  • 시민님.. 깡통주택이 뭔지 모르시는거같아서 말씀드릴게요.. 실거래가보다 전세권 설정된 금액이 높아서 높아서 거래 안되는게 깡통주택인데 지감 저 상황하고 딱 맞아보이네요? 채권자가 경매를 왜 취하했을까요? 한가지 더 건물 부속주차장 말씀을 하시는데 거기 부속주차장 사용하는 이용객이 얼마나 되나요? 마트 이용하는 저조차도 부속주차장에 물건 깔아놓고 지게차대놓고 해서 못대겠던데.. 건물 주차장 쓰기 어려우니까 농협측에서도 여태까지 주차장 임대해서 쓴거 아니에요? 관계자분 맞는거 같은데 저 주차장 있는거랑 없는거랑 영업에 전혀 상관이 없을까요..? 전 큰 상관 있을거라 보여요
  • 지킴이 2022/09/13 [08:58] 수정 | 삭제
  • 결국 온양농협 하나로 마트 남성점의 존폐는 주차장소유주의 마음에 달려있는 상황이네요 조합원의 한사람으로서 안타깝고 자존감이 많이 상하네요
  • 아산시민 2022/09/13 [08:52] 수정 | 삭제
  • 깡통주택은 주택에 전입신고 및 확정일자로 임차보증금에 대한 우선순위만 인정받기 때문에 생기는 거지 경매를 실행할 수 있는 전세권과는 다르지요.. 그리고 건물 부속주차장이 문제가 있다면 이해가 되겠지만 위 기사는 인근 제3자 소유 주차장 계약에 문제가 있는 걸 마치 전세권에 문제가 있다는 의미로 보도가 된 점이 잘 못되었다는 겁니다.
  • 조합원 2022/09/12 [11:09] 수정 | 삭제
  • 참 한심합니다! 입점할때 주차장도 소유못한 마트건물에 38억의 전세보증금을 주고 들어간 농협! 주차장도없고 선순위38억이있는 마트매장을 바보아니고서 누가응찰합니까 이런데도 전세권 설정만 해놓으면 보증금 회수는 문제없다는 농협 ! 조합원 재산은 누가 지키나요
  • 김공감 2022/09/11 [09:25] 수정 | 삭제
  • 시민님.. 요즘 동네 마트도 주차장 없이는 오픈 안해유.. 그리고 전세권 설정해서 다 해결될 일이면 깡통주택은 왜생기겠슈? 지식 없는 내가 봐도 38억짜리 전세권에 주차장 문제까지 있는 건물은 입찰 안할듯 싶은데.. 혹시 관계자유?
  • 아산시민 2022/09/08 [14:59] 수정 | 삭제
  • 주차장 임대차 계약이 끝나면 마트는 폐점되고, 전세금을 못 돌려받아 부실경영이라는 내용은 상식적으로 말도 안 된다고 봄. 일단 주차장과 마트는 별개이고, 또 보증금을 만에 하나라도 못 돌려 받을까 봐 전세권을 설정해 놓는건데, 마치 기사는 전세권 설정을 못해서 일어날 일들을 이와는 상관도 없는 주차장 때문에 일어날거다. 하는 내용인데.. 확실히 알아보고 기사를 내셔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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