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아산시 모종북로 17, 온양제일교회(권곡동)
온양제일교회는 1954년 풍기교회를 시작으로, 금곡교회(1957), 실옥교회(1963), 신리교회, 유곡교회(1965)를 개척하고 동역하며 온양지역에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데 힘써 왔다.
온양제일교회는 천안중앙교회 이 순 원로목사, 새힘교회 김창하 원로목사, 문금교회 이정근 원로목사, 조치원 소망교회 이수연 원로목사, 영암교회 서정호 원로목사, 진주문교회 유운걸목사, 도림교회 정명철목사, 바른교회 배병권 목사 등 훌륭한 목회자를 길러낸 교회이다.
2. 온양제일교회는 선교하는 교회이다.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라고 하신 주님의 명령을 순종하기 위해 장성근장로(은퇴)를 2011년 아프리카 탄자니아 선교사로 파송했다. 장성근 선교사는 탄자니아연합대학 설립을 주도하고 초대 총장으로 취임하여 혼신의 힘을 쏟아 충성하여 기독교 정신의 대학으로 세우고 발전시켰다. 장성근 선교사가 은퇴하면서 교회는 2020년부터 미얀마 조영생 선교사를 후원하게 되었다.
조영생 선교사는 TEE 미얀마 제자훈련 교재를 번역, 인쇄, 출판을 하고 있는데 온양제일교회가 모든 비용을 전담하게 된 것이다. 이 제자훈련교재는 미얀마 현지 목회자들을 재교육하고, 성도들을 훈련시키는데 사용될 것이다.
3. 온양제일교회는 가르치는 교회다. 온양제일교회는 다음 세대를 믿음의 세대로 세우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1971년에 온양제일유치원을 설립하여 현재까지 다음 세대의 꿈나무를 길러내고 있다.
교육사를 중심으로 100명 정도의 교사들이 영유아부, 유치부, 유년부, 소년부, 중등부, 고등부에 속한 자녀들을 말씀으로 잘 양육하고 있다. 올바르고 따뜻하게! 꿈을 갖고 성장하는 우리 가정, 우리 교회학교! 그렇게 교회학교와 가정이 서로 협력하여 세상에 흔들리는 아이들을 말씀으로 양육하여 세상을 흔들 믿음의 세대로 세우길 위해 전심전력을 다한다.
4. 온양제일교회는 봉사하는 교회다. 온양제일교회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회가 되길 추구한다. 지금은 코로나 19로 인해 중단되었으나 다양한 문화교실을 열어 지역 주민들이 문화 강좌를 수강할 수 있도록 섬기고 있다. 2019년까지 오랜 기간 독거노인 목욕봉사를 통해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라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순종했다. 여전도회가 중심이 되어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 복지 사각지대에 계신 분들에게 전하는 반찬 사역을 하고 있다.
5. 온양제일교회는 예수님의 사랑으로 친교하는 행복한 교회이다. 지역별로 구역이, 나이별로 남녀 선교회가 조직되어 교제한다. 코로나 이전에 3040 페스티벌을 통해 30대와 40대 성도들을 격려했다. 상담학 교수님을 강사로 모시고 젊은 부부들에게 필요한 강의를 들었고, 같은 나이의 성도들과 조별 모임을 하며 친교했다. 코로나를 극복한 뒤에 2030, 4050 페스티벌을 열어 성도들이 더 친밀하게 교제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교회 밖으로는 아산지역의 목회자들과 교회학교 교사들을 위해 양질의 세미나를 개최하고 초청하여 섬기며 격려할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 교회들을 노회를 통해 돕기 위해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 교회 안에 갑자기 힘들어진 성도들도 찾아내어 사랑을 전달하며 격려할 예정이다.
팬데믹 상황에서도 온양제일교회는 교회의 안과 밖을 살피며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온양제일교회는 아이들이 행복한 교회, 하나님을 영화롭게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교회가 되기 위해 온 교회가 한마음이 되어 달려가고 있다. 온양제일교회가 아산지역에 있어서 아산이 더 따뜻해지고 행복한 도시가 되기를 기대한다.
이처럼 온양의 교회와 지역사회에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온양제일교회에 ‘하나님을 영화롭게! 사람을 행복하게!’ 라는 목회비전을 가지고 김의중 목사가 부임했다. 2018년 4월에 온양제일교회의 담임목사로 부임한 김의중 목사는 충남 태안 태생이다. 김목사는 중학교 2학년 때 앓기 시작한 탈모증으로 10년 동안 힘든 시간을 보냈다.
그래서 그는 천안중앙고등학교를 다닐 때부터 장로회 신학대학원에 입학하기 전까지 가발을 쓰고 생활해야만 했다. 세브란스병원의 피부과 박사를 통해 완전 탈모는 치료할 수 없다는 말을 들었던 그가 대학교를 졸업하고 성경을 읽다가 하나님을 만났다.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사 43:1)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는 말씀이 그의 마음을 흔들었다.
탈모증으로 나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부정적인 마음이 가득했던 그가 예수님을 보내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뜨거운 눈물로 회개하게 되었다. 눈물로 기도하는 동안 하나님께서 그의 마음을 만져주셨다. 그의 마음에 기쁨과 감사가 넘치게 되었고, 그런 경험 후부터 그의 탈모증이 치유되기 시작했다. 눈썹까지 빠졌던 심각한 탈모증이 고쳐져서 모발이 정상적으로 자라났다.
앞으로 그를 통해 온양제일교회가 더욱 든든하게 자리잡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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